이지선 디자이너가 기획한 CFC 스튜디오 어택

2020. 12. 17. 14:10스튜디오 어택

영역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 디자인에 주력하는 CFC 스튜디오. FDSC가 CFC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아트디렉터로서의 전채리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장소

CFC스튜디오

 

기획 및 주최

이지선

 

후기

5년이라는 기간 동안 CFC 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일의 강도와 스탭들과의 케미도 아주 적절해보여서 너무나 부럽고... (나의 상사가 되어주세요 프로포즈 하고 싶었네욬) 회사의 규모를 키우려는 고민을 계속 해오고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 많은 힌트를 얻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스튜디오 공간 너무나 멋있고 한쪽 벽면의 회의 보드와 내부의 촬영공간 부러웠네요!

 

유익하고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1인 스튜디오에서 어떻게 확장해나가면 좋을까..! 아직은 막연하지만 진지한 고민을 해보던 시간이었어요.

 

전채리 디자이너는 그동안 진행해온 브랜딩 작업물들을 모니터로 보여주며 각각의 작업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주었다. 유기그릇 브랜드 DAMOON, 기아자동차 BEAT360, SM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Visual Identity 등 명쾌한 디자인 작업들을 연이어 보여주었는데, 평균 3개월 이상의 작업 기간을 두고 브랜드에 대한 스터디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드 보드를 만들어 클라이언트와 의견을 조율해가며 점차적으로 심도 있게 작업을 이어간다고 했다. 본 작업 전 단계에서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완성단계까지도 잘 이어나가는 것 같았다.


좋은 작업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그것을 플랫폼을 통해 홍보하면서 밸런스 있게 스튜디오 규모를 키워가는 그의 행보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더불어 토크에 참여한 다른 여성 디자이너들과의 만남도 반가운 자리였다. 전채리 디자이너에게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지며 대화하듯 이어지는 분위기가 편안하게 느껴졌고 이렇게 모이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정보들을 교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FDSC를 통해 여성 디자이너들간의 네트워크가 점점 더 넓어져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written by 정세이 (정세이)정명희 님의 후기는 핀치의 기사 ‘스튜디오어택: 우리는 여성 선배에게 배운다’로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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