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아, 이예연 디자이너가 기획한 [박혜민 : 돈 생각 사업가처럼 일하기] 소모임

2021. 3. 17. 10:19소모임

개인사업자라면 사업가처럼 사고하자.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그에 맞게 결정하는 감을 읽힌다. 숫자를 감각하며 생각하다보면 확장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다.

 

목차

하나. 사업하기
- 사업이란 무엇일까
-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둘. 흐름보기
- 2019년 돈의 흐름 파악하기
- 돈의 흐름의 기준 세우기

셋. 결정하기
- 숫자로 결정 기준 세우기 (규모 / 생산 / 지출) ; 제작물을 만들 때 필요한 워크시트도 만들어 볼까 생각합니다.
- 숫자를 보며 대비하기

넷. 확장하기
-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일까
- 되는 사업 / 안되는 사업 / 안될 거 같지만 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 사업

 

대상

- 일 년치 돈의 흐름을 혼자 생각하고 꾸려야 하는 개인 사업자
- 사업가처럼 일하고 싶은 디자이너
- 돈을 많이 버는거 같지만 이상하게 마이너스이고 이유도 모르는 디자이너
- 신청 마감 후 20일에 선생님께서 숙제(자신의 2019년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템플릿 채우기)를 내주실 것입니다. 숙제를 성실히 해오실 분!!
(이번엔 대상 아닌 사람)
X 재무 관리나 절세 컨설팅이 필요한 사람
X 규모가 크거나 더 많은 클라이언트를 확보하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

 

 

강연

박혜민
사회학을 전공하고 인권운동을 할 줄 알았지만 스타트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와 성장을 지원했고 항공 스타트업에서 전략 기획을 했다. 요즘 관심있는 건 선호하는 방식으로 권력과 자본을 갖는 것. 

 

주최 및 기획

신인아, 이예연

 

후기

선생님이 제공해주신 엑셀 시트에 입력해보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사업 수입과 지출을 대략적으로 정리하고는 있었지만 내년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사업(1인이지만)을 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사업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 + 일희일비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일정이 비는 기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사업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TV에서 연예인들이 사업 하다 망한 얘기만 봐서 ^^... 1인 스튜디오의 운영과는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업의 규모는 많이 다르겠지만 운영에 있어서는 참고하거나 응용할 부분이 꽤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니, 사업가가 뭐신지 투자가 뭐신지 0에서 1로 지식이 오르니 눈이 맑아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쿠팡 대표가 왜 부자가 되었는지 처음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일전에 스튜디오 어택에서 박연주 선생님께서 1인 스튜디오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하신 걸 건너 들었는데 그것에 대해 사업적으로 새로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스프레드 시트에 지난 1년의 수입 지출을 적다보니 돈의 흐름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강의 후 택시타고 싶은 욕구를 누르고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구조화된 사업의 정의 없이 비즈니스 모델에 좀더 치중한 프리랜서(용역) 위주로 일하고 있음을 알게됐는데 올해는 좀더 사업적인 전략으로 테스트해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비즈니스 성장의 꼴이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됐습니다. 디자인 에이전시나 스타트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너무 재밌었는데 잠재 클라이언트에 컨택을 하는 포인트라던가 어떤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는지 등도 흥미로웠어요.

 

그동안 제 머릿속 한켠에 자리잡혀있던 ‘나는 워낙 소규모니까~’ 하는 마음을 버릴수 있게 되었어요. 사업자 시작하면서 장부 쓰는법을 수업가서 배운적이 있었는데, 간편장부는 돈의 흐름이 보이질 않고, 복식부기는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거든요. 용역비가 대부분이고 매입이 거의 없는 제 상황과도 맞지 않았구요. 회계는 ‘돈을 많이 벌고나서 생각하자!’ 했었는데 미리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돈도 많이 벌수 있겠다-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신 템플릿이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엑셀로 간신히 견적서만 만들었었는데, 좀더 잘 활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