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디자이너가 기획한 [비교 견적서 2부 부탁드려요^^] 소모임

2021. 3. 17. 10:22소모임

FDSC 초인기! 초대박 소모임! 견적서 소모임이 돌아왔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클라이언트에게 처음 건내는 문서인 견적서 이야기를 합니다.
나의 견적서의 장점과 한계를 진단하고 견적서를 다시 써봅니다.


1. 내가 견적서를 쓰는 방식을 공유하고
2. 남의 견적서와 비교해보고
3. 각 견적서의 같은 점, 다른 점을 짚어보고
4. 무엇이 좋은 견적서일지 생각하여
5. 나의 견적서를 다시 써봅니다.

 

주최 및 기획

한경희

 

후기

기획 회의 참여나 감리비, 사무실 운영비 등의 인력이 들어가는 부분을 잘 챙겨서 견적서에 명확하게 표시하는 거나, 견적서도 계약서를 대신해 문서의 법적 효력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필요한 조항들을 꼼꼼하게 잘 쓰자 등등!! 짧은 시간이였지만 엑기스 모아모아 알찬 정보 공유했습니다!

 

견적서를 쓸 때 늘 궁금했던 부분인 디자인 항목을 제작 항목과 나누어 ‘디자인’ 비용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제작 부분은 세부적으로 나누어 비용 조절이 필요할 때 그 세부사항에서 논의하여 조절하는 방향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기타 내용에 시안 개수, 수정 횟수, 어디까지가 수정에 포함되는지 등 꼼꼼하게 표기해서 프로젝트 진행 시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좋은 팁도 얻었습니다. 간혹 디자인 비용을 항목에서 제외해달라고 요구받는 경우도 있는데 앞으로는 디자인과 기획, 감리 등의 항목이 더 당연히 인정되길 바라며 꿋꿋하게 꼭 써서 보여주겠다 하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예상 작업 일수 x 소프트웨어 노임 단가)로 견적을 작성해왔어요. 그러나...(예상 작업 일수)는 늘 빗나갔어요. 대부분 어떤 이유가 생겨서 예상 일수 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진행한 시간을 측정해서 용역비를 받으면 몇 배는 받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었구요. 받기로 한 견적보다 많은 일을 해야 하면 두 가지 마음이 오락가락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역시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클라이언트가 알려주는 게 제일 좋겠더라고요. 이미 시간을 썼음에도 무산되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디자인 견적을 낼 때 인쇄제작비와 같이 물성이 있는 것이 아닌 요구사항 정의, 기획 같이 머리를 써서 하는 작업도 시간과 전문성이 쓰이기에 돈을 지불해야 마땅한 일임을 다들 알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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