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김소미 디자이너가 기획한 [포트폴리오 시즌 2] 소모임

2021. 3. 17. 10:22소모임

현중님의 소모임으로 ‘좋아 보이는 포트폴리오의 비밀’ 을 알게 됐다면 이제 내 것을 만들어야겠지요? 혼자 하면 한없이 미뤄지는 포트폴리오 만들기, 1주에 한 번 모임을 가지며 자신이 정한 목표 작업을 해오고 피드백을 나눕니다.

 

대상

포트폴리오가 대강이라도 있고(PDF든 웹이든) 좀 더 정리&발전 하고 싶은 사람,
나의 포폴, 남의 포폴에 대해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

 

주최 및 기획

장윤정, 김소미

 

후기

저는 2년간 포트폴리오 정리도 하지 않았으면서도 일을 받아 먹고 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스튜디오를 처음 만들 때 하고자 했던 일의 방향이랑 다른 일들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받고 싶은 일의 형태를 다시금 구체화, 정립한 다음 그에 맞는 일을 받을 수 있게끔 포트폴리오 이미지와 글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모임하길 정말 잘한 게, 데드라인 정하고 다음 주 목표 세팅하고 하니까 굳이 굳이 시간 짜내서 작업하게 되네요. 그리고 다들 하기로 한 것 했는지 서로 물어보는데 아주 뜨끔뜨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공개선언 효과 최고!

 

개괄적인 리뷰보단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각 작업에 맞는 구성 방식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얘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 때는 동기끼리 피드백을 많이 주고받았는데 일을 하면서는 이렇게 긴 시간 얘기를 나눈 적이 없어서 너무 소중하고 유익했어요. 3명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공통적으로 나왔던 말은 ‘본인의 작업에 자신감을 갖자, 작업을 크게 보여주자’입니다. 돌아오며 윤재님과 작업 자체에 대한 피드백을 나눠도 좋겠다 얘기했어요. 저희 작업 뿐 아니라 이슈가 되는 작업도 보며 “디자인 비평“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포폴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이고 싶지만 혼자 피드백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고민하던 찰나! 포트폴리오 소모임에 참여했습니다. 피드백을 이렇게 상세하게 나눈 적은 처음인데, 다양한 시선에서 구체적이고 뼈 때리는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항상 피드백을 마음껏 할만한 '장'의 부재에 갈증을 느끼는 1인으로서, 서로 다른 의견을 공유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또 깨달음을 얻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는 푸쉬하기 힘든 것들 - 인스타 작업계정 만들기, 인스타 작업 업로드, 홈페이지 만들기 등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푸쉬해주고, 북돋아주며 또, 자신감 업 + PR력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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