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FDSC [UE12@Home] 참여, 2020

2021. 3. 26. 13:54FDSC 소식

FDSC

노윤재, 김현중, 하형원, 김나영, 이예연, 최지영


FDSC 20명의 회원이 저자로 참여하고 FDSC 편집국이 엮은 신간 잡지 『FDSC.txt Vol.1: 슬기로운 디자인 생활』. 주제별 5개의 섹션이 5권의 책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성디자이너가 말하는 일과 삶을 담았다.


기업의 유령들(The in-house ghost collective)

박이랑, 백나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그로부터 비롯된 만남, 채택되지 않은 채 끝내 버려지는 기록들. 그 비밀의 단면을 실험책 『The ghost fruits: 음흉한 음식들』과 아카이브북 『The B-Archives』을 통해 공개한다.


오늘의 잔업

한경희


다양한 바닷가 모습이 담긴 사진 시퀀스를 통해 이미지를 감상하고 해석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관찰하는 사진 실험 책 『바다를 읽는 방법』. 4명의 작가가 다양한 표정의 바다 사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쓴 글도 함께 담겨있다.


PRAG STUDIO

조민정


조선시대의 숭례문에서 최근 도시재생으로 탈바꿈한 세운상가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7개의 랜드마크를 종이의 다채로운 변신에 집중하여 종이로 구현한 팝업북 『Working Paper – Seoul』과 뱃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샘플집 『뱃지 카탈로그』. 16가지의 뱃지 제작 옵션과 창작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뮤지엄서울』

디자인 양으뜸


전통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계속 변화하고 흘러간다. 앞으로도 변화할 전통의 모습을 상상하며, 보다 편하게 우리의 전통과 유물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 책.


SUPERSALADSTUFF

정해리


시드니, 파라마타의 한 마트에서 사람들이 사려다가 사지 않기로 한 물건들을 모은 팸플릿 『Welcome to Coles 콜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자리를 잃은 것들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pH(박채희와 한만오)

박채희


『WHAT SHOULD WE HAVE FOR BRUNCH?』, 『WHAT SHOULD WE HAVE FOR MIDNIGHT SNACK?』은 하루종일 작업하느라 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디자이너 2명이 기획했다. 아점으로 무엇을 먹을지, 야식은 무엇을 먹을지,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일상에 조금의 유머를 위해서.


BOSHU

신선아

 

비혼 여성의 공동주거는 여성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탈코르셋 : 도래한 상상』 저자 이민경과 대전에서 비혼 여성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BOSHU팀이 공동집필한 책 『피리부는 여자들』.


스튜디오 빵승

한승연


문득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일상 사진들을 보며 별것 아닌 일상도 훌륭한 여행이었단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매일을 여행하고 있어요.” 『Pieces Postcards Pack』은 특별하진 않지만 힘을 주었던 일상의 조각들을 20장의 일러스트로 재구성하여 공유한다. 잠시 과거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이 부푸는 그림들이 되었으면.


김새롬


실재하는 공간에서 추출한 스티커의 이미지를 이어 기존의 맥락을 흐리고, 다시 실재하는 여러 표면에 붙인 모습을 재수집해 엮었다. 책 『붙여지고 찢어지고 붙여진 형태』의 전반부에는 제작된 스티커가 붙어있는 풍경을 담았고, 후반부에는 떼어낸 스티커의 흔적을 배치했다.


불도저

양민영

 

『잡지 쿨COOL 5호』, 『내추럴 진 Natural Gene』 (안초롱 사진집) 이름처럼 불굴의 실행력을 가진 팀. ‘불도저프레스‘는 한국의 시각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창작자들의 작업을 책의 형태로 발행한다.


포푸리

홍세인


리소그라프 인쇄와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작업을 하고 있다. 『꿈 기록기의 역사』, 『Cosmic Matryoshka』, 『1+1 Color Mixer』, 『Peep』 등을 출판했다.


김고딕

 

3년 차 인하우스 북디자이너 ‘김고딕‘. 오늘도 ‘내가 이것까지 해야되나?‘와 ‘나를 갈아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사이에서 번뇌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연재 중인 만화 «고딕한 일상» 중 일부를 모아 『북디자이너 사용법』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