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9. 10:37
페미니스트의 시선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FDSC와 함께해주세요
우리가 하는 일
- 페미니스트 연대와 지지 그리고 돌봄 : 페미니스트 디자이너들이 안전한 커뮤니티 안에서 만나고 활동하며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지속합니다.
- 지식과 경험의 공유 : 디자이너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개인의 경험이 축적되어 집단의 지혜가 되도록, 열린 태도로 공부하고 실천합니다.
- 공정한 노동 환경 문화 구축 : 디자이너의 권리와 정당한 대우를 위해 공부하고 목소리를 냅니다. 디자인 노동의 가치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을 고민합니다.
- 중심을 벗어난 연결과 공존 : 성별, 연차,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서울 중심주의를 넘어, 디자인계와 사회 전반의 지역 간 불균형과 문화적 편향을 인식하고, 다양한 배경의 디자이너들이 연결되고 공존할 수 있는 구조를 실험하고 지원합니다.
- 사회적 의제에 대한 참여 : 페미니즘, 노동, 기후위기 등 사회적 의제에 대해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며,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가’를 상상하고 실천합니다.
왜 후원이 필요할까요?
FDSC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과 지식 및 경험을 나누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기반
후원은 커뮤니티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를 유지하는 기반이 됩니다. 활동 및 네트워킹 지원, 공간 대여, 인쇄, 웹 운영 등 기본적인 비용부터, 각종 프로젝트와 행사 진행에 필요한 재정을 투명하게 사용합니다.
더 나은 콘텐츠와 프로그램 기획
후원을 통해 워크숍, 세미나, 아카이빙, 출판 등 FDSC만의 기획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목소리와 시선을 담아낸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게 합니다.
경계없는 환대의 장 마련
제약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후원은 더 많은 디자이너들이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지와 환대의 문화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더 많은 실험과 시도
단순한 ‘운영비’를 넘어 새로운 모색을 가능케 합니다. FDSC가 디자인과 페미니즘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상상하고, 실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FDSC 회원이 되면
FDSC는 연대하는 모두의 힘으로 운영됩니다. 회원 가입은 안정적인 커뮤니티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의 기반이 됩니다. 회원은 서포터 회원과 주인공 회원으로 나뉘며,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서포터 회원 | 주인공 회원 | |
자격 | 누구든 | 현업에 있는 시각 디자이너1, 오픈데이 참여자2 |
금액 | 월 10,000원 이상 정기 후원 |
월 30,000원 이상 정기 후원 |
슬랙 접근권한 | 서포터 채널3 접근권 | 전체 채널 접근권 |
의결권4 (1인 1표) | X | O |
후원 증서 | O | O |
디자인서당5 참여 | O | O |
FDSC 행사 참여 우대권 |
우선 신청권 부여, 참여비 일부 할인 적용 |
우선 신청권 부여, 참여비 할인 적용, 일부 행사 무료참여 |
사업추진, 활동참여 | X | O |
운영회의 참관, 의견 개진 | X | O |
월간 뉴스레터 | 웰컴뉴스레터 연 2회 리포트6 발송 |
웰컴뉴스레터 연 2회 리포트 발송 |
발간물 및 굿즈 우선 배포 | O | O |
1 시각 디자이너 : 출판, 편집디자인, 브랜딩, UX/UI, 공간, 영상, 서체 디자인, 연구 등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에서의 '시각 디자인 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군의 페미니스트
2 오픈데이 참여자 : 연 2회 열리는 오픈데이 1회 참여 필수
3 서포터 채널 : 서포터 회원 전용 단일 채널
4 의결권 : 임원, 예산집행, 사업 방향성 설정, 해산 등 주요 의사 결정 투표권
5 디자인서당 : FDSC에서 운영하는 페미니스트 디자인 비판 이론 세미나
6 리포트 : 회계 리포트 포함 간단한 보고형식
FDSC 회원들의 이야기
각 항목을 눌러 자세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현업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든든한 공간"
- "디테일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 어디서도 듣기 힘든 다양한 연차와 분야의 디자이너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 "디자인 일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도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실무적인 것이든 생활과 관련된 것이든 도움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든든합니다. 제가 가진 정보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외로운 페미니스트/디자이너였는데 함께할 사람들이 생겼어요"
- "회사에서 유일한 디자이너였는데, FDSC를 통해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하나의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는 든든함이 생겼어요!"
- "현재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FDSC 덕분에 어딘가에 속해 있다는 마음에 안심이 되기도 하고, 디자이너라는 정체성에서도 덜 멀어진 느낌이에요. 도움이 필요할 때 ‘회원님께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든든해져요. 이런 마음, FDSC가 아니면 어디에서 느낄 수 있을까요!"
-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이렇게 큰 힘일 줄은 몰랐어요. 함께하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용기를 얻고, 페미니스트 디자이너로서 계속 나아갈 수 있었어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 "디자이너로서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는 다른 디자이너들을 보면서 저도 조금씩 물들어 가는 것 같아요."
- "FDSC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예요! 파워 내향인에 소극적인 편이었는데 운영진 합류, 소모임 개최, 행사 준비 등 살면서 절대 하지 않았을 일들을 잘 해낼 수 있게 만들어 준 곳이에요."
- "디자인서당이 기억에 남아요. 디자인과 페미니즘 역사를 함께 배우며, 모르고 지나쳤던 여성 서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기존의 관념도 조금 바뀌었어요. 작지만 직접 실천해 볼 용기도 얻었어요. 디자인서당 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FDSC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디자인 말고도, 작은 취미와 운동, 관심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 "크고 작은 소모임들이 자주 열려서 좋아요. 디자인 이야기뿐 아니라 다양한 취미 활동을 FDSC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제가 직접 주최한 소모임, 꽃시장 가기와 달리깅(달리기 소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저를 위해 시작한 모임이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새로운 횐님도 만나고 새로운 활동도 해볼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
- "등산 모임과 소모임 달리깅에 참여했어요. 진짜 내가 FDSC에 들어왔다는 것이 실감이 났어요!"
"사람도 만나고, 내 일도 확장됐어요"
- "FDSC를 통해 처음으로 외주를 경험해봤어요. 경력이 짧아 자랑할 만한 프로젝트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닿아 정말 기뻤습니다."
-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FDSC 회원이라고 하면 마음이 자연스럽게 열려요. 건강하고 유익한 커뮤니티에서 네트워킹을 하며, 일의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페디소(#페미니스트디자이너를소개합니다 캠페인)였습니다. FDSC 페디소 덕분에 외주를 받게 되었거든요! 외주도 얻고, 용기도 얻고, 돈도 벌고, 자신감까지 생겼어요."
"시도와 실패도 편하게 꺼낼 수 있었어요”
- "비전공자 디자이너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항상 업계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었는데 여기 와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얘기하고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멋진 직업인으로 거듭난 것 같아요."
-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에 있다는 감각이 무엇이든 해 나가는데에 큰 힘과 용기를 줍니다! 실패해도 FDSC와 함께라면 마음껏 실패해보고 싶어요."
- "활동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FDSC 운영원칙과 방식을 계속 업데이트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운영진 분들 늘 감사해요!"
지금, 함께해주세요!
회원이 되어주시면 FDSC가 더 나은 디자인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FDSC와 함께 변화의 주체가 되어주세요.
후원 문의
info@fds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