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디자이너는 ‘스튜디오 휴휴‘를 운영하며 아이덴티티, 툴킷, 팝업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시각 작업을 진행합니다. 화려한 인상보다는 편안한 시선으로 오래 기억되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자기 돌봄, 팬덤과 조직,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건강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합니다. 케이팝 팬덤 문화 속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자체 프로그램 ⟨케이팝 하는 여자들⟩@women.with.kpop을 기획하며, 문화기획의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