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디자이너의 '정체성의 용해'
2022. 2. 3. 22:37ㆍFDSC.txt/아티클
어떤 역할이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테지만 그것이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이제는 안다. 끊임없는 흔들림 속에서 내가 어디에 중심을 두어야 할지 정하고, 그 외의 것들에 눈감고 욕심을 버리는 것도 살아가는 방법의 하나임을 배운다.
디자이너'와 '엄마'라는 두 가지 정체성, 분리해야 할까요? 오래도록 품어온 사진 속 해변을 찾아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힘을 얻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일과 가정 사이에서도 디자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