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5. 12:00ㆍFDSC HAKDANG
인도네시아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가자에서는 학살이, 미얀마는 정치적 혼란속 지진이… 그리고 태국에서는… 홍콩에서는… 아시아는 지금?!?!?!? 우리가 겪은 2번의 탄핵을 이런 아시아적 맥락 속에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난 FDSC학당에서 『그래픽 크리틱』을 통해 한국이라는 맥락을 짚어보았다면, 이번 자리에서는 『갈색의 세계사』 ,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다양한 문화의 끝판왕, 동남아시아』, 『비동맹 독본』 등을 옮기고, 쓰고, 엮어온 박소현 선생님을 모시고 김대중 대통령의 1994년 기고문 “문화는 숙명인가 Is Culture destity?”를 중심으로 우리가 자리한 아시아라는 맥락을 짚어봅니다.
🙋 이런 분들 오세요!
✔️ 디자인 서당 텍스트 중 ‘디자인 탈식민화’하기 주제에 끌렸던 분…
✔️ 디자인 ‘잘’한다는게 뭔지 깊생해보고 싶으신 분…
✔️ 탈조는 생각해봤지만, ‘아시아 현대사’, ‘김대중’, ‘리콴유’가 디자인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는 분. (그리고 그것은 상관이 있어지고 만다)
* FDSC 후원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정기후원자가 되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강연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접속하기 때문에 접속이 불안정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인내심과 넉넉한 마음을 준비해주세요.
🗓️일시
2025년 9월 20일(토) 오후 3시~6시
📍장소
온라인(zoom)
👥수용인원
최대 100명
🫶참가비
신규 서포터 회원(정기 후원) 등록시 무료!
FDSC 회원 5,000원 / 비회원 20,000원이상 자율 후원
🫶참가 방법
https://box.donus.org/box/fdsc/asian-perspective 확인
‼️참가 신청 마감
2025년 9월 18일(목) 오후 11시 59분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습니다)
문의 info@fdsc.kr
☠️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아시아 현대사를 보는 관점 찾기 후기
박소현 연구자의 가이드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맥락을 파악하고 거기서 우리의 위치성을 고민했던 지난 FDSC HAKDANG 두번째 시간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후기
🗣️냉전의 단어 자체가 서구의 입장이 아니냐는 발언이 인상깊었습니다. 단어부터 서구의 시선으로 학습되어온 게 많구나 생각했었어요.
🗣️탈식민주의와 관련지어 대개의 많은 흐름이 그렇듯이 아시아 또한 남미와 함께 구미권의 '핫'한 이슈로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아시아를 대상화하지 않고 어떻게 교류할 수 있을지 질문이 생겼어요. 우선 강연자 선생님의 번역서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 말미 기후위기 시대 우리한테 필요한 예술이 무엇일까… 던져주신 질문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말에 전시를 보며 예술품의 탈맥락화나 보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모든 환경을 통제하며 보존하는 예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예술인가..?
기획, 진행 | 신인아
강연 |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