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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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C HAKDANG
FDSC HAKDANG(FDSC 학당) ③ | 3-4주차, 2023
FDSC HAKDANG 3주차 :디자인과 노동 - 다른 방식으로 상상하기실전 노조만들기, 김봄빛나래·공시형디자인과 문화계 노동자를 위한 노동조합은 어떻게?, 안나 코파 Anna Corfa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하여 - '해방행동'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 협동조합 COOPERATIVA DE DISEÑO 실전 노조만들기2023년 9월 16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 사내 2명 이상만 모이면 만들수 있다는 노동조합! 만들면 협상력도 생기고 좋다는데!? 그러나 걱정도, 기대도 많을 노동조합 결성. '노조각'은 어떻게 잴 수 있을까? 회사와 당당하게 협상하기 위한 행정절차는 어떻게 처리할까? 단체교섭안은 어떻게 만들까? 10명 남짓 사무실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해 본 민주언론시민연합 노동조합..
2024.10.06 -
FDSC HAKDANG
FDSC HAKDANG(FDSC 학당) ② | 1-2주차, 2023
FDSC HAKDANG 1주차 : 한국의 여성와 디자인 - 주체 혹은 대상으로삶을 디자인한 조선 여성들, 이숙인근대 디자인의 한국 여성 만들기 - 잡지와 광고 속의 여성, 서유리 삶을 디자인한 조선 여성들2023년 9월 2일(토) 오후 2시~5시 각자의 위치에서 꿈과 삶을 디자인하여 확실한 존재감을 남긴 조선시대 여성 4인을 만나는 시간. 신분의 굴레를 넘어 시(詩)로서 자기 존재를 증명한 황진이(16세기), 화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으나 '현모양처'로 더 친숙한 신사임당(16세기), 성인(聖人)을 꿈꾼 장계향(17세기), 과거 급제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날리고 싶었던 김삼의당(18세기). 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남겨줄 수 있을까? 이숙인서울대 규..
2024.10.06 -
FDSC HAKDANG
FDSC HAKDANG(FDSC 학당) ①, 2023
사회학적 관점에서 디자인 실천과 '디자이너-됨'을 회고하고, 동시대의 담론을 탐구하는 강연 시리즈 FDSC HAKDANG🏃♀️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여성의 삶에서 디자이너들이 배울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서울 중심주의에서 벗어난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까?🏃♀️ 디자이너가 디자이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속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로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정 | 9월 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4주, 9회)대상 | 디자인 전공생 또는 FDSC 강연 주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FDSC 회원 및 비회원 모두)기획 및 진행 | 신인아 정재희 김지원 김소연 이하경 김상아 심성은 신선아 정은지홍보물 디자인 |..
2024.10.06 -
FDSC 소식
2023 상반기 오픈데이
(...웅성웅성...) 와! FDSC에서 신규 회원을 모집한대! 근데 대구에서만 열린대! 대구에서 다 MOYEORA~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FDSC)의 회원 모집 설명회 FDSC OPEN DAY가 돌아왔습니다! 2023년 상반기 설명회는 대구에서 열립니다. 타 지역과 수도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오픈데이 일정: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오후 2–5시 장소: 더커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741) 참가 신청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 👉 신청하러 가기 주목! 📌 FDSC는 신청해주신 분들의 포트폴리오나 이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 포트폴리오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마세요! 📌 이전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회원이 되지 못한 분, FDSC에서 활..
2022.12.23 -
FDSC SEE-SAW/2021 Interview Letter
FDSC SEE-SAW 이서영 at 공통점
공통점은 우리가 얼마나 포개져 있는지에 대한 증명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다른 모양의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감각을 열어주는 매개일지 모른다. 이서영 작가가 쓴 서문을 받아본지 1년이 지난 오늘,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했던 그에게 내가 받았던 좋은 질문들을 되돌려주고 싶었다. 궁금했다. 3일은 오래된 국내 유일 단관극장에서 일하고, 글을 쓰는 친구들과 지역에서 4년 동안 문예지를 만들며 자신의 글을 쓰는 그의 삶은 어떤 모양인지, 창작의 영역 안과 밖에서 우리는 또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평소 궁금했던 지역의 디자이너・창작자를 직접 만나고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Interview Letter. 부산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보내는 생생한 레터를 꺼내 읽어보세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무게..
2022.02.06 -
FDSC SEE-SAW/2021 Interview Letter
FDSC SEE-SAW 이예지 at printed space
그는 브랜딩을 중심으로 시각 작업과 공간 작업을 함께하는 디자이너다. 카페 를 비롯해 방문하지 않아도 익히 들어 아는 수없이 많은 멋진 공간들을 만들어 왔지만 ‘지면’과 ‘공간’처럼 디자인을 담아낼 수 있는 영역을 따로 나누지 않는다. 이예지 디자이너의 작업은 지면에서 공간으로 공간에서 화면으로, 작은 물성을 가진 물건에서 커다란 구조물로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의 이름은 . 그간 내가 구분지어 왔던 영역을 기꺼이 침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조화를 조금은 부러운 마음으로 엿보았다. 평소 궁금했던 지역의 디자이너・창작자를 직접 만나고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Interview Letter. 부산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보내는 생생한 레터를 꺼내 읽어보세요! ⟪각자의 자리에서 각..
2022.02.06 -
FDSC SEE-SAW/2021 Interview Letter
FDSC SEE-SAW 백지은 at logpress
최근 서울 생활을 마치고 고향 대전으로 돌아와 활동을 시작한 이후, 다른 지역의 디자인 환경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러다 부산에서 스튜디오 로그(log)와 출판사 로그프레스(logpress)를 운영하며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는 백지은 디자이너를 떠올렸다. 독립서점 유어마인드에서 마주친 그림책을 통해 그가 운영하는 로그프레스를 알게 되었고, , 도 그의 손을 거쳤다는 것을 인터뷰를 준비하며 알았다. 백지은 디자이너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 부산으로 거처를 옮겨 활동하고 있었다. 동화(童話)책이 아닌 ‘그림책’을 만드는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그는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만들어왔을까? 서울의 활동을 뒤로하고 부산에서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과정은 어땠을까? 또 부산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은 어떻게..
2022.02.06 -
FDSC.txt/아티클
[멈춤.txt] 정은지 디자이너의 'mise en place'
나에게 요리는 바쁜 상황에 치여 과거나 미래에 머물고 있는 나의 마음을 현재로 데려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 삶을 온전히 바라보기 위해 ‘mise en place’ 하는 것. 모든 것이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요즘. 모두가 지금, 내가 있는 현재에 머물 수 있는 방법을 잘 찾고 스스로를 돌보는 데 인색하지 않기를. 오늘 뭐 먹지? 가 귀찮은 숙제가 아니라 오늘 ‘이거 먹고 싶다!’를 떠올릴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오늘의 식사부터 모두들 bon appétit ! mise en place, 단어 그대로를 해석하면 ‘모든 것이 항상 제자리에 있는 것’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준비할 때면 손은 바쁘게 움직이지만 머릿속은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해집니다. 나를 돌보고 남을 챙기는 ..
2022.02.04 -
FDSC.txt/인터뷰
[생산.txt] 신선아, 정은지 디자이너의 'FDSC SEE-SAW : 지역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매니징하기'
"오 이거 되게 서울 디자인 같네요? VS 서울 디자인처럼 해주세요" 지역에서 디자인하면서 더 자주 듣게 되는 말은? 그런데...서울 디자인 같은게 뭔데? 시소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오르내리며 지역에서 불균형한 터를 다지고 새로운 무게중심을 세우는 그들. FDSC 충청지부 SEE-SAW팀의 활동이야기. www.notion.so/FDSC-SEE-SAW-e6bddd97e56f48a189ea13b4d10f4da9
2022.02.03 -
FDSC 소식
FDSC SEE-SAW 프로젝트, 2020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무게로 서로에게 다른 시야를 보여주자!⟫ FDSC SEE-SAW는 지역 여성 창작자의 일과 삶에 대한 경험을 모으는 활동을 하며, 매 시즌별 활동 방향에 맞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2020년 11월 28일, 대전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서울에서 대전으로 일 터를 옮긴 디자이너, 대전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디자이너 , 대전 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한자리에 모였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온 과정과 시도, 경험을 나눴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지역의 FDSC 회원 네 명이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시소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지역 디자이너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만드는 사람들 남기영, 박다솜, 신선아, 정은지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