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1. 20:28ㆍFDSC 소식
고민이 보인다 보여…! 자네, 혹시 고민이 있나?
2023년 FDSC 밝은 미래연구소가 자네를 위한 해결 카드야!
FDSC는 WRM(wrmatters.kr) 의 지원을 받아 시각 디자인 분야의 예비 디자이너와 주니어 디자이너를 위한 이벤트 [FDSC 밝은미래연구소]를 개최합니다. 이번 [FDSC 밝은미래연구소]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토크 콘서트 두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디자이너로서 내가 상상하는 미래를 그려 보고, 지금 그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만나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 일정 안내
📄 신청 기간: 2023년 10월 22일(일) - 10월 25일(수) 자정(23시 59분 59초까지)
📄 참가자 발표: 10월 27일(금)
📄 포트폴리오 리뷰 참가자 포트폴리오 제출 마감: 10월 29일(일) 자정 (미제출시 참여 불가)
📄 행사 일시: 11월 4일(토), 12:00-15:00(포트폴리오 리뷰) / 17:00-20:00(토크 콘서트)
🔍 포트폴리오 리뷰: 11월 4일(토) 12:00 - 15:00
취업을 앞두고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싶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FDSC 디자인 멘토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팀당 5명의 포트폴리오를 리뷰합니다.
- 모집인원: 팀당 5명(4팀), 총 20명
- 일시 및 장소:
2023년 11월 4일(토) 12:00 - 15:00
wrm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 참가대상: 예비 디자이너부터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 디자이너
- 실무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들의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관한 조언을 얻고 싶다.
- 포트폴리오의 완성도, 우선순위, 구성 등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디자이너들과 논의해 보고 싶다.
- 다른 업계로 이직을 꿈꾸고 있는데 어떤 작업물을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 내가 디자인한 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싶다면?
👉 편집/그래픽 디자인팀 (김효진 × 박수연)
- 김효진(사계절출판사)
책날개와 뒤표지를 좋아하는 북디자이너.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방황하다 디자인 업계에 뛰어든 지 어느덧 6년차가 되었습니다. 출판사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일하며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 박수연(노네임프레스)
사수 없는 스타트업 디자이너부터 인하우스, 스튜디오, MD까지⋯ 다양한 이직 경험을 뒤로 하고 현재는 디자인 스튜디오 ‘노네임프레스(NO-NAME)PRES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형식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디자인 환경을 잘 만들어 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 하나의 개성을 가진 인격을 만들듯 디자인의 개성을 다지고 싶다면?
👉 아이덴티티/BX 디자인팀 (김영선 × 한경희)
- 김영선(29cm)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플랫폼’을 운영하는 IT기업에서 근무하는 BX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흥미로운 형태의 글자를 그려 접목시켜 작업하는 것을 즐겨요. - 한경희(스튜디오 손에 손잡고)
디자인 스튜디오 손에 손잡고와 출판사 스프링클 북스를 운영하는 멀티형 그래픽 디자이너. 다양한 규모의 조직에서 일하면서 인쇄 기반의 디자인을 했고, 그 중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제일 오래 했습니다. 여성의 일과 삶을 말하는 팟캐스트 <디자인FM>의 진행자도 겸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의 마음을 홀리는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면?
👉 마케팅/콘텐츠 디자인팀 (김태화 × 우나경)
- 김태화(SBS디지털뉴스랩)
영상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현재 SBS 뉴미디어채널 ‘스브스뉴스’와 친환경 커머스 ‘175플래닛’에서 총괄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영상,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멋진 인재 모셔갈 사심과 함께 꼼꼼히 리뷰하겠습니다. - 우나경(해피문데이)
해보기 전엔 모른다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다 해보는 4년차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이너 조직 및 공공기관을 거쳐, 현재는 여성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에서 월경케어 브랜드·제품에 관련된 온/오프라인 광고 및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며 일의 지평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는 중입니다.
💭 컴포넌트를 만드는 것부터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까지 해보고 싶다면?
👉 디지털 프로덕트 디자인팀 (호락 × 이영주)
- 호락(야놀자)
7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입니다. 시각디자인 전문학사로 시작해서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가 7년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전향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멘땅에 헤딩하는 경험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시절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진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20대를 치열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경험들이 항상 단단한 스스로를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 이영주
회사가 아닌 일로 돌아보면, 닥치면 해내는 디자이너라고 저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덕분에 경험은 넓어졌고 다양한 스타트업에 적응하며 살아남은 덕에 0 to 1 혹은 1 to 10을 만드는 능력이 발달한 편입니다.
마감
🎙️ 토크 콘서트: 11월 4일(토) 17:00 - 20:00
밝은미래연구소 4에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FDSC에서 모신 연사님들과 함께 이직과 장기근속 / 디자이너의 다양한 커리어 형태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리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업계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일하는 디자이너들의 성장 경험과 가치관을 듣고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 모집인원: 주제당 20명, 총 40명
- 일시 및 장소:
2023년 11월 4일(토) 17:00 - 20:00
wrm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 참가대상: 예비 디자이너부터 시니어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연차의 디자이너
- 다른 디자이너들의 이직 및 전직 경험, 기준과 가치관, 미래 계획 등이 궁금하다.
- 다양한 형태의 일을 지속 중인 디자이너들의 서로 다른 일 경험을 듣고 나의 미래를 그려 보고 싶다.
-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 나는 머물거나 이직하거나 둘 중에 하나야: 디자이너의 이직과 근속
🙋♀️ 경력에 비해 잦은 이직을 경험하며 커리어에 혼란을 겪고 있다.
🙋 한 회사를 오래 다니고 있어 고인물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 최보리(IT 대기업 인하우스)
11년 차 브랜드 디자이너. 에이전시, 출판사, 스타트업 생활을 거치며 디자인 분야 안에서 다양한 커리어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사실 속으로는 자주, 그리고 많이 당황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하는 넉살을 사회에서 몸으로 천천히 배웠습니다. - 김수영(루트임팩트)
커.리.어. 세글자에 늘 가슴 뛰는 9년차 브랜드 디자이너. ‘그래픽, 브랜딩, 웹까지 가능한 사람’이라고 쓰고 해보려고 하는 편.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커리어 개발’ 사업 팀에서 프로덕트 파트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는 탄탄한 디자인이 좋고, 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가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가장 빠르고 좋은 길이라고 믿습니다. 디자이너라는 ‘기능인’ 타이틀을 갖고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성과 관리에 대해 찐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협업이 필연적인 위치에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업무 방식이 주는 긴장감을 즐깁니다. - 이혜림(O2O서비스기업 인하우스)
10년차 인하우스 브랜드디자이너. 팀 운영, 업무 시각화, 다른 직무와 협업하고 소통하는 방법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디자이너이자 리더로써, 직무간의 업무 언어 통역자 - 새로운 멤버들의 온보딩을 도와주는 가이드 - 주니어 멤버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주는 카운슬러 - 피드백 티키타카를 같이 하는 파트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때 보람을 느껴요. - 진행: 김소미(눈디자인)
11년차 경력 전체가 한 회사. 인쇄 기반 소규모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의 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턴부터 관리자까지를 한 회사에서 모두 경험하며, 단맛 쓴맛 매운맛 신맛 짠맛을 다방면으로 맛보고 있습니다. 작은 성공이 주는 잠깐잠깐의 기쁨을 놓치지 않고 오래 쓸 에너지로 적립해 나가는 것이 요즘의 관심사입니다. 하루빨리 실무에서 손 떼는 날을 고대하며, 어떻게 팀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난 몰랐어 내 일이 이리 다채로운지: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디자이너들
🙋♀️ 언제까지 지금처럼 일할 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이 있다.
🙋 프리랜서, 스타트업 창업, 브랜드 운영 등 ‘회사원’ 외의 다양한 커리어가 궁금하다.
- 정유미(스투키 스튜디오)
‘스투키 스튜디오’를 공동 운영합니다. 인쇄물, 웹 디자인 및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어요. 개인의 선택권에 관심이 많으며, 자본의 논리에 의해 주목받지 못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작업을 좋아합니다. 월경컵을 사용해본 후로 편리함에 화들짝 놀라 월경컵을 안 쓰는 사람은 있어도 못 쓰는 사람은 없도록 정보 전달 작업을 하고 습니다. 책 『안녕, 월경컵』, 『안녕, 페미사이클』을 집필하고, 월경컵 전시/상담/피팅을 하는 공간 〈안녕, 월경컵 팝업스토어〉를 2년 간 운영했습니다. 성평등 강사 이수를 받았고 종종 월경 교육 강사로 출몰하기도. - 조영수(로드사이드 피크닉)
가구 디자이너, 가구 제작자,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디자인생을 삽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로드사이드 피크닉을 운영하며 2023년 핸드메이드 브랜드 FORT NOW를 시작하여 가구와 물건 제작에 집중하며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강경민(THE COMMON)
지속가능한 보통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플랫폼인 더커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삶의 가치관과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여러가지를 기획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 진행: 주선정(모온컴퍼니)
호기심 대장 7년차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세상에서 도전이 가장 쉬워서 ‘까짓거, 한 번 해보죠!’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장인, 프리랜서, 자체브랜드 개발 다 해보고 현재는 회사의 전임디자이너 역할을 메인으로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덤으로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집>을 운영하고 있고, 취미로 여행을 기록하는 <HAVE A SUNDAY> 인스타툰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마감
🔮 포트폴리오 준비 가이드
밝은미래연구소 포트폴리오 리뷰의 참가 확정자는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제출해주신 포트폴리오는 신청서와 함께 리뷰어 매칭의 참고 자료가 되며, 행사 당일에도 각 팀의 리뷰어/멘토 및 팀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제출하신 포트폴리오는 행사 종료 후 폐기됩니다.
- 지원할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기
- 포트폴리오 제작 전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 주제를 정하고, 어떤 흐름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 고민하기
- 가장 잘한 작업, 지원 분야에 알맞은 작업 등 보여지는 방식 및 우선순위에 대해 고민하기
- 개조식 설명(기여도, 작업분류, 작업시기 등)과 서술형 설명(작업소개) 적절히 활용하기
- 어떤 의도로 어떤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본인의 작업에 녹여내었는지 기술하기
- 포트폴리오에서 중점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을 키워드 혹은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기
- 최종적으로 오탈자 검토하기
참고사항
- 10월 27일(금)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확정 결과를 메일로 전달드립니다.
- 참가 확정 메일을 받은 사람은 10월 29일(일) 자정까지 포트폴리오(pdf, 노션, 웹사이트 등)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 방법 및 포맷 등의 상세정보는 참가 확정자에 한하여 안내드립니다.
- 10월 29일(일) 자정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못한 참가자는 행사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참가 확정자는 포트폴리오의 완성도에 관계 없이 리뷰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시간 안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주세요.
- FDSC는 행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더 안전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선착순 신청을 지양하고 있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풍성한 경험을 얻어가실 분을 모시고 있습니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할 때에는 행사에서 얻어가고 싶은 내용이나 나의 고민을 명확히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밝은미래연구소를 만드는 사람들
- 기획: 김소미, 최지원
- 섭외 및 패널cs: 김수련, 김지원
- 홍보 및 디자인: 성윤주, 이현진
- 기술 및 진행: 김세연, 변정인
- 토크 진행: 주선정, 김소미
- 주최: FDSC(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whatreallymatters
- 주관: FD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