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C.txt/포커스4
-
FDSC.txt/포커스
우유니 디자이너의 '북디자인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 1편'
북디자인의 아름다움은 어떻게 탄생하고 완성될까. 디자이너가 책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미묘한 차이를 조합하여 탄생시키고, 콘텐츠·매체·상황과의 모순 없이 정합 시켜 완성한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한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것들이 콘텐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자. 최근 발행된 책 중에서 내가 흥미롭게 본 디자인 몇 가지를 선정해 디테일을 뜯어보며 소개하려 한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FDSC.txt 글은, 우유니 디자이너의 입니다. 이지선 디자이너의 , 신인아 디자이너 「모티프」, 이예연 디자이너 총 세 책을 북디자이너의 시선으로 예리하고 섬세하게 리뷰했습니다. 우유니 디자이너와 함께 눈이 즐거운 책을 뜯어보러 가보실까요? https://www.notion.so/1-5b8e139417204b8cb8..
2021.03.22 -
FDSC.txt/포커스
양으뜸 디자이너의 '허니버터 아몬드 앤 프렌즈: 패키지로 기능하는 K-스타일 캐릭터라이징'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거리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HBAF(허니버터 아몬드 앤 프렌즈, HONEY BUTTER ALMOND & FRIENDS)’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명동 골목의 각종 상점에서도 허니버터 아몬드 시리즈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형형색색의 아몬드 패키지로 가득 찬 길거리를 보고 있으면 이제는 양념 아몬드를 한국 특산품이라 쳐도 손색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양으뜸 디자이너의 을 소개합니다! 아몬드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본, 귀여운 캐릭터를 진지하고도 세밀하게 분석한 흥미로운 글!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허니버터 아몬드를 사러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아몬드가 사는 세계로 여러분을..
2021.03.22 -
FDSC.txt/포커스
유다정 디자이너의 '내 맘대로 넷플릭스 디자인 어워드'
"넷플릭스를 볼 때면 직업인 ‘디자이너’의 태도를 굳이 꺼내 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시각물에 예민한 시청자'로서 시선을 뺏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발견하곤 한다. 타이포그래피, 모션 그래픽, 영상 등에서 너무나 공들여 뽑아낸 비주얼을 감상할 때면 창작가의 힘듦이 느껴져 즐거우면서도 어떨 땐 그 노고가 공감돼 괴롭기까지 하다. " 유다정 디자이너의 글 을 소개합니다! 넷플릭스의 망망대해에서 콕 찝어낸 작품을 더 풍부하고 다양한 레이어로 바라본 다정님의 디자인 어워드. 눈도 머리도 즐거운 다정님의 글, 보러 가시죠! www.notion.so/ffa19f9f2d0340cc81b0a1f2ffbffe7f
2021.03.16 -
FDSC.txt/포커스
김현중 디자이너의 '이토록 아름다운 수감기 - 감옥의 몽상'
2018년 가을. 출판업계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올해의 책은 현민의 이 받을 거야.ʼ 저자의 이름도,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주제도 내게는 몹시 생소했다. 하지만 모두가 입을 모아 추천해 결국 책을 주문하게 되었다. 연분홍색 거칠한 표지 질감이 손에 착 감겼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출판계 사람들이 환호하는 걸까? 세상에 이런 책 리뷰는 없었다! 4차산업혁명이 다가온 디지털 세상에 이렇게 다 죽어간다는 종이 책을 보는법!? 김현중 디자이너가 제안합니다. www.notion.so/275103ecb554410da4955f1a4bba4fe3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