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멈춤.txt] 이면의 '나는 디자이너일까?'

2022. 2. 4. 16:31FDSC.txt/아티클

나는 다시 열정을 찾았고, 이제는 나의 페이스에 맞추어 지난날보다는 조금 느리게 달려보려고 한다. 사실 아직도 조금은 방황하는 중이고 일에 대한 확신도 크게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지금의 방향에 대해 확신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마음을 다잡았으니 이제 조금씩 변해가는 일만 남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변화하는 마음을 다잡는 데에 큰 도움을 준 퍼포먼스 예술가의 말을 끝으로 글을 이만 줄이려 한다. 모든 방황하는 디자이너들이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 걸어갔으면 좋겠다.

 

“가르쳐줘도 못 하다니, 나는 바보인가?” 새로운 작업방식과 밀려드는 업무 속에서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느껴본 적 있나요? 때로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기도 했지만, 다시 자신만의 방향과 속도를 찾아가고 있는 이면 디자이너의 글이 궁금하다면 FDSC.txt를 확인하세요. 

 

www.notion.so/e3e51fe8127644dc920df6385a0647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