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txt] 공의 '멈춤일기'
2022. 2. 4. 16:34ㆍFDSC.txt/아티클
나는 앞으로도 종종 괜찮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나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쫓기며 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난 불안하고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어쨌든 출발해보려고 한다.
“내 감정의 이름은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멈춤으로 인한 상처를 온전히 드러내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짚어가는 글. 글쓴이의 감정 흐름을 따라가며 읽다 보면 여러분도 어느새 손 내밀며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몰라요. 누군가는 함께 앉아 눈물지을 만큼 공감할지도 모르고요. 솔직한 감정을 기록한 멈춤일기를 읽고 싶다면 FDSC.txt를 확인하세요.